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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진통제 약물로 합병증 최소화

[질병탐구 / 중이염] 치료요법

홍유식 기자hongysig@bokuennews.com / 2020.08.21 17:26:33

재발시 수술 통해 증상 완화… 종류 병변에 따라 수술법 시행

중이염의 대표적 증상으로는 귀 통증, 발열, 구토, 어지러움, 감기 증상을 호소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에는 난청까지 생길 수 있다.

급성 중이염은 약물치료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치료시기를 놓치면 삼출성 중이염으로 발전할 수 있고 더 심해지면 고막에 구멍이 생겨 고름이 끊임없이 밖으로 흘러나오는 만성 중이염이 될 수 있으므로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급성 중이염으로 진단되면 대부분의 경우 5-10일 정도 항생제와 진통제를 투여받게 된다. 귀통증이 심하므로 통증 조절이 중요하며 타이레놀이나 부루펜과 같은 진통제는 대개의 경우 효과가 좋다.

성인 환자가 심한 통증이 계속되는 경우 고막을 절개해 염증을 배출하기도 한다. 치료 과정에서 수일간격으로 항생제에 대한 반응 정도와 병의 경과를 관찰하고 호전이 없으면 항생제를 바꾸어 다시 투여할 수도 있다. 급성 중이염의 이후에 삼출성 중이염이 연속되는 경우가 흔하므로 고막과 중이의 관찰 소견이 정상이 될때까지는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만성 중이염에 의한 염증이 심한 경우, 염증에 대한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때 안약처럼 귀 안에 넣는 물약 형태의 점이 항생제를 주로 사용한다. 염증의 정도, 세균 검사의 결과에 따라 먹는 약이나 주사를 통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기도 하다.

초기 중이염일 때는 항생제와 진통제 처방 같은 약물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그러나 항생제를 반복해서 사용하게 되면 내성이 생길 수 있어 조기에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통해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 고막이 뚫어져 고름이 나올 때는 이용액 등을 사용하는 등 중이염 치료에는 한 가지 정해진 방법이 없으므로 여러 요소를 고려하고 합병증 진행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보통의 경우, Amoxicillin(아목시실린; 페니실린 계열 항생제)을 약 10일간 투여하게 된다. 만일 페니실린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환자의 경우, Azithromycin으로 대신하기도 한다. 그 후 며칠 이내 신체검사를 시행하고 증상의 차도를 확인하게 된다. 치료를 시작한 후 통증이 2-3일 이내 호전되지 않을 경우, 다른 항생제를 투여하게 된다.

항생제를 통해서도 증상에 차도가 없을 경우나, 중이염이 계속 재발할 경우 수술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게 된다. 수술로는 고막 성형술, 통기관 삽입술 등  종류와 병변의 심한 정도에 따라 여러가지 수술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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