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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옷 핏 살리는 팔뚝 지방흡입

도움말/ 부산 365mc병원 박윤찬 대표병원장

민정현 기자coolhym@bokuennews.com / 2020.09.07 10:23:38

유명한 연예인 코디를 그대로 사서 입어봐도 동일한 느낌을 받지 못해 속상한 경우가 많다. 바로 ‘핏’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특히 선선해지는 가을에는 얇은 카디건이나 하늘하늘한 셔츠 등의 상의를 선택하기 쉬운데, 생각한 ‘핏’과 달라 실망하기 쉽다. 이 같은 ‘핏’의 차이는 팔뚝 라인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팔뚝 라인에 따라 체형이 달라 보이기 때문이다. 몸통이 날씬해도 팔뚝이 통통하면 체형이 몸무게보다 더 커 보이기 십상이다.

문제는 팔뚝 등 부분비만을 운동과 식이요법만으로는 교정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식이 조절과 운동으로 전반적인 체중을 줄일 수 있지만, 특정 부위의 사이즈를 줄이기는 쉽지 않다. 체형과 라인은 대체로 타고난 유전적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인데, 이런 경우 지방흡입이나 지방추출주사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고민 부위의 불필요한 지방을 직접 제거하기 때문에 몸매 밸런스를 맞추고 아름다운 라인을 살릴 수 있다.

다만, 지방흡입이나 지방추출주사를 고려하고 있다면 명심할 사항들이 있다. 오늘은 지방흡입의 결과를 좌우할 주의사항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충분한 상담·신중한 병원 선택 필요

지방흡입은 안전하고 간단하게 체형을 교정하는 비만치료다. 하지만 단순히 지방을 많이 뺀다고 해서 문제가 모두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팔뚝 지방흡입의 경우, 전신 밸런스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특히 양쪽 팔뚝이 동일한 라인과 일정하게 사이즈가 줄어들 수 있도록 세심하게 흡입할 지방 양을 결정해야 한다.

따라서 단순히 인터넷에서 수술 후기나 값싼 가격 할인 행사 위주로 병원을 선택하는 것 보다는 개개인의 체형과 피부 특징, 몸매 디자인에 대해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수술 전 충분한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만큼 중요한 ‘사후관리’ 3가지

사실 지방흡입은 후관리도 아주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이를 간과하는 측면이 있다. 복부, 허벅지, 팔뚝 등에 지방흡입을 받았다고 무작정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된다. 다이어트 성공 후에도 요요 현상이 오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처럼 지방흡입 사후관리도 필요하다.

우선 압박복 착용이 중요하다. 이는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통증과 부종을 관리해 일상 속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돕는다. 개인차가 존재하지만 지방흡입 후 멍은 대부분 1-2주면 사라지지만, 붓기는 1~3개월 정도 붓고 가라앉는 증상을 반복한다. 압박복을 착용하고 많은 수분을 섭취하면서 휴식하면 통증과 부종 관리에 유용하다.

두번째, 수술 후 약 한달 정도는 격한 운동 및 사우나 등을 삼가야 한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누워서 지내라는 의미는 아니다. 가벼운 산책이나 걷기로 대사를 활성화해 부종을 쉽게 가라앉히도록 돕는 게 좋다. 수술 한달 뒤부터는 가벼운 족욕을 병행하는 것도 라인 관리에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무리한 식단 조절 보다는 단백질 위주의 식사로 충분한 영양과 수분이 섭취될 수 있도록 식단에도 신경 써야 한다. 올바른 영양소의 음식을 적당량 섭취하고, 폭식하지 않도록 규칙적으로 끼니를 챙기는 것이 유리하다. 혼자서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어렵다면 수술 후 비만클리닉에서 제공하는 후관리 프로그램 등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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